아이슬란드行 ‘서진이네’, 시즌2는 뚝배기?…목격담 속출  

(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배우 이서진이 해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시즌2에 대한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SNS 등에는 tvN ‘서진이네’ 시즌2 아이슬란드 촬영 목격담에 관한 게시글이 게재됐다. ‘서진이네’는 tvN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했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해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2도 나영석 PD가 맡았다.
  앞서 시즌2 제작진과 출연진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이슬란드로 출국했다. 이어 최근에 SNS를 중심으로 올라온 목격담에는 가게 앞에 ‘K-푸드’를 맛보려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목격담에서 이서진과 배우 최우식은 줄 서 있는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가게명도 공개됐다. 빨간색 배경의 가게 간판에는 ‘서진뚝배기’라고 적혀 있다. 따뜻한 음식을 주로 담는 뚝배기의 특성상 날씨가 추운 아이슬란드에서 따뜻한 음식의 한식을 손님들에게 대접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진이네’ 시즌1에서도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분식을 선보였다.

지난해 5월 종영한 시즌1은 이서진을 필두로 배우 정유미(이사), 배우 박서준(부장), 최우식(인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인턴) 등이 출연해 큰 화제를 낳았다. 방영 기간 동안 6~9%대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시즌2는 이서진과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입대로 자리를 비운 뷔를 대신해 배우 고민시가 합류했다. 고민시는 막내 인턴으로 기존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에 현지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는 ‘서진이네’ 시즌2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