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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10살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와 발리 여행…여유로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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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한예슬이 남자친구 조성재와 발리 여행을 떠났다.

지난 25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발리 여행을 떠난 한예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선베드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한예슬과 남자친구 류성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981년생인 한예슬의 나이는 만 42세로, 10살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와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13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한예슬은 "내가 남자친구를 만난 게 40대가 넘어서 만났다. 그전에는 많은 연애를 해봤겠지만 연애는 어려웠다"라며 "어떨 때는 '연애는 해서 뭐해. 남는 거 하나도 없고 상처만 받고 인간들 다 똑같고 남자들 다 똑같고' 이런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많은 시행착오와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내가 만나는 남자친구와 내가 얼마나 잘 맞고 얼마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다. 품을 줄 알고 이해할 줄 알고 양보할 줄 알고 계속 키워가다 보면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표현을 많이 해줘야 한다. 정말 사랑하는 관계에선 꾸준히 해줘야 한다"라며 "'사랑해'하고 안아주기도 하고 오글거리면 제스처라도 하고 얼굴도 쓰다듬어 줘야 한다. 관계는 죽어있는 물건이 아니라 계속 성장하는 생명이기 때문에 관심과 사랑과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라고 얘기했다.

지난 2019년 5월 종영한 SBS '빅이슈'에 출연한 한예슬은 드라마 '서울에 여왕이 산다'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이 무산됐다.

한예슬은 지난 23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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