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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데뷔하고 5년 동안 집-회사만 다녀, 팀 피해 갈까 봐 행동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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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집순이가 된 이유를 고백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국가권력급 투머치토커 와니 등장 EP.64 조현아의 목요일 밤 웬디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웬디는 절친 질문에 “저는 저랑 제일 친한 것 같긴 하다. 완전 집순이여서. 집을 그렇게 나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이어 “제가 2024년의 목표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제 유일한 친구가 필라테스 쌤이다. 필라테스 쌤이 저한테 조언을 하나 해주셨다. 제가 앞자리가 바뀌니까 (본인이) 20대가 지나고 보니까 사람을 많이 안 만난 게. 저랑 성격과 성향이 되게 비슷하다. 사람을 많이 안 만난 게 후회가 된다더라. 그래서 사람을 좀 만나고 친구를 많이 사귀는 것도 추천”한다고 했다.

조현아는 “사람들을 안 만나는 이유가 있냐”고 질문했고, 웬디는 “일단 데뷔하고 5년 동안 집 아니면 회가 이렇게만 다녔다. 행동을 조심하려고 계속 그랬다. 팀에 피해가 갈 수 있으니까 5년 뒤에 회사 사람들이 ‘넌 좀 나가라’고. 그 얘기를 듣고 ‘전 집이 좋은데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웬디는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본 이유를 밝혔다. “친구를 따라 갔다. 대기가 너무 길더라. 친구가 ‘너도 그냥 지루하니까 같이 보자’ 근데 저는 그때 아이돌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었다”고 털어놨다.

조현아는 “노래를 너무 잘했잖아 그때도”라고 의아해하자, 웬디는 “그때 완전 허스키하고 이렇게 맑고 높은 톤이 아니었다. 회사 들어가서 많이 바뀌었다. 목소리 바꾸고 너무 목소리가 크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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