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9㎏’ 아이유, 이러니 살이 안찌지 “한 번 먹을 때 150번 씹어 의사가 말려”

(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음식을 오래 씹는 습관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배우 문상훈의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아이유와 오지 않는 당신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아이유와 문상훈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유는 “공연을 앞두고 있으면 속이 부대낀다. 그래서 죽을 냉장고에 쌓아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또한 아이유는 “나는 진짜 많이 씹어 먹는다. 심지어 치과를 가면 치과 선생님이 ‘그만 씹어라. 치아에 무리가 간다’고 하실 정도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내가 씹는 걸 세어 봤는데 한 번 먹을 때 150번은 씹는 것 같다. 넘기기에 적당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무리 될 정도로 씹어야 넘긴다”라며 설명했다.

아울러 아이유는 “음식을 아주 밀도 있게 다 맛을 느끼는 게 좋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문상훈은 “어금니에 그릴즈 같은 것처럼 한 번 씹어도 세 번 씹는 효과가 나는 걸 하면 어떠냐?”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아이유는 남다른 빵 철학을 밝혔다. 아이유는 “빵이라는 건 나한테 디저트다. 생크림 케이크나 크림빵 같은 빵들은 신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는 “마늘빵 이런 건 약간 식사와 혼동될 수 있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 왜 마늘을 빵과 먹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덧붙였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2012년 5월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직접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와 키를 인증했다. 당시 측정 결과는 키 161.7cm에 몸무게 44.9kg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