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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벤자민 버튼'으로 뮤지컬 도전…2003년 데뷔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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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김성식과 함께 벤자민 역…노인의 모습에서 점점 젊어지는 역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그룹 동반신기 멤버 최강창민(본명 심창민)이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초연하는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주인공 벤자민 역에 배우 김재범, 김성식과 함께 최강창민을 캐스팅했다고 25일 밝혔다.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최강창민이 뮤지컬 무대에 정식으로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작품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것이다. 2021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됐으며,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맡았다.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벤자민의 일생을 통해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보여준다.

연합뉴스 제공

심창민과 함께 벤자민 역을 맡은 김재범은 뮤지컬 '아마데우스', '사의 찬미', '곤 투모로우' 등에서 활약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형사록', '슈룹', '닥터슬럼프'에도 얼굴을 내비쳤다. 김성식은 음악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3'에서 그룹 '레떼아모르'로 3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뮤지컬 '마타하리',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했다.

여주인공인 재즈클럽 여가수 블루 루 모니에 역에는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출연한다.

재즈클럽 마마의 운영자 마마 역은 하은섬, 김지선이 합류했고, 블루의 매니저 제리 역은 민재완, 박광선이 무대에 선다. 열차의 역무원을 비롯 다양한 보조 역할을 하는 스캇 역은 송창근, 강은일이, 모튼 역에는 구백산, 이승현, 머틀 역에는 신채림, 박국선이 캐스팅됐다.

제작진으로는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등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작 및 연출로, 뮤지컬 '국경의 남쪽'에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한다.

또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 년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한 정승호가 무대 연출을 맡았다.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는 퍼펫(인형)을 활용해 벤자민의 나이 변화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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