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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의꿈’ 딘딘, 사촌 누나와 불륜 사건에 리액션 실종 “너무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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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래퍼 딘딘이 불륜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에는 개신교 김진 목사, 불교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 천주교 하성용 신부 등 4인의 성직자가 법조인들의 고민 상담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제공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제공
이 가운데 이혼 사건을 담당하는 변호사는 “요즘 불륜으로 찾아오는 의뢰인들이 많다”라며 최근 더 노골적으로 변해가는 불륜 트렌드를 이야기한다.

또한 해당 변호사는 초임 시절 맡았던 충격적인 불륜 사건을 공개해 현장을 충격에 빠뜨린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는 사촌 누나와 사촌 동생이 불륜을 한 것도 모자라 계속해서 더해지는 불륜의 전말이 공개돼 모두의 경악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딘딘은 “너무 혼란스러워”라며 리액션이 고장 난 모습을 보였다. 성진 스님은 “갈수록 더 복잡하네”라고 매운맛 속세의 사연에 말을 잇지 못한다. 개그맨 김제동은 “난 이제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라며 코멘트 포기 선언을 한다.

이에 변호사의 직업병은 무엇일지 또 성직자들은 어떤 해결책을 내놓았을지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2013년 엠넷 ‘SHOW ME THE MONEY 2’ 최종 7위로 데뷔한 딘딘은 데뷔 전에 이미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2명의 친누나가 있는 딘딘은 어렸을 때 누나들이 부모님이 못 듣게 하려고 가수 화이트의 ‘네모의 꿈’을 크게 틀어놓고 딘딘을 때렸다는 일화를 여러 예능에서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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