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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알고 보니 두 아들 아빠?…자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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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두 아들이 공개된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92회 말미에는 293회 예고가 공개됐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 캡처
공개된 예고에는 충주시 공무원이자 '충주맨'으로 불리는 김선태 주무관이 등장한다. 특히 김선태 주무관은 두 아들을 최초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미혼이 아니었던 것.

네티즌들은 "결혼한 지 몰랐다", "결혼한 건 알았는데 아들 있는지는 몰랐다", "결혼했고 자녀도 있다니 신기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한 김선태 주무관은 연간 예산 62만 원으로 기획, 촬영, 편집을 다 혼자서 한다고 밝혔다. 연간 예산 62만 원은 정품 프로그램 구독료로 알려졌다.

김선태 주무관은 지난달 22일 라디오스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라디오스타 마이너리그' 1회에 출연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6급 승진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게 9급에서 6급으로 한 번에 간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9급에서 7급까지는 거의 똑같이 갔다. 7급에서 6급이 조금 빨랐다"라며 "보통 7~9년 정도 걸리는데 제가 3년 만에 갔다. 파격적인 거다. 지자체 역사상에는 거의 없다"라고 강조했다.

2016년 9급으로 입직한 김선태 주무관은 지난 1월 정기 승진인사를 통해 7급에서 6급으로 승진했다. 

현재 김선태 주무관은 구독자 약 65만 명을 보유한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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