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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투아웃 6실점 동점 허용한 SSG…에레디아 끝내기포로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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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460홈런' 최정, 이승엽 감독 보유한 최다 홈런에 '-8개'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9회초 투아웃까지 잡아놓고 대거 6실점 해 동점을 허용한 뒤 9회말 터진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끝내기 홈런 덕분에 기사회생했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제공

전날 개막전에서 5-3으로 승리했던 SSG는 이틀 연속 롯데를 꺾고 순풍을 탔다.

SSG는 5회 2사 후 고명준과 김성현, 조형우까지 7∼9번 타자가 3연속 안타를 터트려 2-0으로 앞서갔다.

7회에는 1사 1, 2루에서 최정이 롯데 구승민의 시속 144㎞ 직구를 공략, 왼쪽 담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전날 개막전에 이은 최정의 이틀 연속 홈런이다.

연합뉴스 제공

이 홈런으로 최정은 프로 통산 460홈런으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한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467개에 7개 차로 접근했다.

앞으로 8개만 더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내면, 최정은 명실상부한 KBO리그 홈런왕에 오른다.

SSG는 8회 공격에서 폭투로 1점을 보탰다.

0-6으로 끌려간 채 9회를 맞이한 롯데는 선두타자 최항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패배까지 아웃카운트 2개만을 남겨뒀다.

이주찬 타석에서는 SSG 중견수 최지훈의 실책으로 주자가 2루까지 나갔지만, 후속 타자 나승엽이 내야 뜬공으로 아웃돼 2사 2루가 됐다.

여기서부터 롯데 타자들은 신들린 듯한 타격감을 보여줬다.

정보근의 단타로 1, 3루에 주자가 나갔고, 박승욱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연합뉴스 제공

윤동희까지 볼넷을 골라내 모든 베이스가 가득 차자, SSG는 마무리 문승원을 급하게 마운드에 올렸다.

여기서 고승민이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쳐 4-6까지 추격했고, 빅터 레이예스가 2점 홈런을 터트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에도 전준우의 볼넷과 최항의 안타로 2루에 역전 주자가 나간 롯데는 이주찬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역전까지는 실패했다.

결국 에레디아가 경기를 끝냈다.

9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에레디아는 롯데 마무리 김원중의 3구째 커브를 공략, 왼쪽 담을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으로 연결했다.

올 시즌 1호이자, 개인 통산 첫 번째 끝내기 홈런이다.

SSG 선발 엘리아스는 6이닝 79구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고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불펜 방화로 승리를 날렸다.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는 2만3천명이 입장해 이틀 연속 모든 좌석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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