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간들어 지는 목소리로 해성 매력에 꽁꽁 가두기 [미스터로또]

(톱스타뉴스 조양경 기자) 애교쟁이 중장비 진해성이 하나로의 '옥이'를 선곡해 해성사랑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대를 보여줬다.

22일 TV CHOSUN '미스터로또'에서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는 '웃기는 녀석들' 특집으로 상큼 발랄 홍윤화와 준며드는 개그맨 김해준 그리고 맛깔 트롯 영기가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 해 TOP7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황금기사단이 2:1로 지고있는 상황 MC붐은 드라마 미생에서 방금 툭 튀어나온듯한 남자주인공 같은 박서진을 호명하자, MC 김성주는 "저희도 제철에 맞는 분을 모십니다! 얼굴에 붓기가 쪽 빠졌어요! 물이 제대로 오른 남자입니다!"라며 몸은 중장비지만 마음만은 모종삽인 진해성을 호명했다. MC김성주는 '제리' 박서진씨가 '톰' 진해성씨한테 계속 당하기만해서 독이 바짝올라 준비를 단단히 하고 나왔다 말하자 박서진은 "준비 단단히 하고 나왔고~ 지금까지 해성이 형이랑 다섯번 대결을 했는데 딱 한번 이기고 네번을 다 졌더라구요.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지만, 진해성은 "전략도 중요하지만 마스터님의 마음을 사로 잡는자가 승리자가 되지 않을까..."라며 여유있는 반격을 했다. 이어 진해성은 "저는 오늘도 서진이한테 지기 싫어가지고 아끼는 곡을 가져왔습니다! 하나로 선생님의 '옥이'라는 노래를 가져왔습니다"라며 간들어 지는 목소리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으려 했으나 3점이 부족해 패하고 말았다.

한편, 팬들에게 사랑 역조공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양경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