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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설렜던"…'류현진♥' 배지현, 아나운서 복귀 소감→남편과 투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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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배지현 아나운서가 남편 류현진과의 사랑스러운 투샷을 공개했다.

22일 배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여러모로 설렜던 서울시리즈는 끝"이라며 "이제 본격적인 KBO리그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배 아나운서는 MLB 서울시리즈 관람을 위해 서울 구로구 고척돔을 방문한 류현진과 나란히 선 채 미소를 짓고 있었다.
배지현 인스타그램
배지현 인스타그램
해당 사진을 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원은 "너무 잘 어울리잖아요"라는 댓글을 달며 이들 부부의 케미스트리를 칭찬했다.

이날 배지현은 박찬호 전 야구선수와 함께 프리뷰쇼를 진행하며 오랜만에 아나운서로 복귀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2018년 1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은 2년 동안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정민철 해설위원이 사랑의 오작교가 되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맡았으며, 축가는 김종국이 맡았다.

배지현은 류현진과 결혼한 이후, 내조를 위해 미국에 거주하게 되면서 스포츠 아나운서로서의 활동을 쉬어갔다.

류현진과 배지현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내일(23일) 2024 KBO리그가 개막한다. 이날 오후 2시에 류현진이 속한 한화 이글스와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잠실야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해당 경기에서 류현진은 한화의 선발 투수로 활약할 예정이며 LG의 선발 투수는 디트릭 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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