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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계약 있어"…YG 측, 블랙핑크 재계약금 400억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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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이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재계약금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2023년 YG엔터테인먼트(YG)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YG 측은 지난해 무형자산(전속 계약금)으로 약 412억 원을 취득했다.

통상 상장 엔터사는 아티스트 전속 계약금을 무형자산으로 인식하고, 계약기간에 맞춰 정액법(해마다 일정액을 계산)을 적용해 비용으로 인식한다.
블랙핑크 공식 X(구 트위터)
블랙핑크 공식 X(구 트위터)
이에 일각에서는 YG 측이 블랙핑크의 완전체 재계약 비용으로 400억 원을 지불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여러 매체를 통해 "지난해 블랙핑크 뿐 아니라 다수 IP에 대한 재계약 및 신규계약이 있었다"라며 "계약 일체 사항에 대해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해당 액수는 블랙핑크만의 계약금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그룹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활동 재계약을 맺었으나, 개인 재계약은 맺지 않았다.

멤버 제니는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으며, 리사는 라우드를 차렸다.

맏언니 지수 또한 친오빠와 손을 잡고 1인 레이블 블리수를 통해 활동 중이며, 로제 역시 독자적인 활동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휘파람', '불장난', 'Lovesick Girls'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월드 투어 콘서트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L'를 개최했다.

해당 콘서트는 서울을 비롯해 34개 도시, 66회차에 달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공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블랙핑크는 지난해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과 영국 하이드파크에서도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K팝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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