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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아들 찬형-찬호, 몰라보게 자란 근황…아빠 닮아 남다른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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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류진 아들 찬형, 찬호 군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찬형 군의 근황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찬형, 찬호 군은 아빠 류진을 닮아 큰 키와 남다른 비율을 뽐냈다.
류진, 찬형찬호 인스타그램
류진, 찬형찬호 인스타그램
류진, 찬형찬호 인스타그램
류진, 찬형찬호 인스타그램
류진, 찬형찬호 인스타그램
류진, 찬형찬호 인스타그램
류진, 찬형찬호 인스타그램
류진, 찬형찬호 인스타그램
류진, 찬형찬호 인스타그램
류진, 찬형찬호 인스타그램
2007년생인 찬형 군의 나이는 만 16세, 2010년생인 찬호 군의 나이는 만 13세로,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류진은 지난해 3월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찬형, 찬호 군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류진은 찬형, 찬호 군에 대해 "지금 고1, 중1이다. 찬형이 키가 181cm 정도 된다"라며 "제가 중학교 졸업할 때 178cm였다. 지금 저보다 더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빠 어디가' 때는 사실 귀여웠는데 지금은 목소리 변하고 징글징글하다. 예전에는 집에 오면 '아빠 왔어' 하고 먼저 안겼는데 지금은 학교 다녀오면 자기 방에 들어가서 문을 딱 닫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춘기가) 천천히 온 게 아니고 갑자기 확 시작돼서 저까지 성장통을 같이 겪고 있다. 어느 순간 갑자기 제가 집에서 말이 없어지는 거다. 그래서 밖에 나와서 말을 많이 한다. 다들 '집에서 말 많이 하느냐' 하는데 집에서는 정말 많이 안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찬형, 찬호 군의 인기에 대해서는 "저 중학교 때보다 안 된다. 요즘 애들 학교에 인원수도 적다. 오히려 남자들 취미에만 빠져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찬형 군은 문화유산해설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를 모았다. 류진은 찬형 군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외국인 겁 안 내고 영어를 좋아하다 보니까 곧 잘한다. 대회 나가서 대상 받았다"라며 "장기를 뭘로 살릴 수 있을까 해서 과정을 밟은 거다. 외국인들한테 영어로 우리나라 유산을 설명한다. 그 과정이 힘든데 애국심도 기를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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