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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자제해야"…이창섭, 목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 조율 중→비투비 콘서트 정상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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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비투비(BTOB) 이창섭이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다.

21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창섭 공식 계정에 '이창섭 군의 건강 상태 및 이후 활동 안내 ' 글을 게재했다.

판타지오는 "소속 아티스트 이창섭 군의 건강 상태 및 이후 활동에 대하여 안내드립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창섭 공식 계정
이창섭 공식 계정
이어 "이창섭 군은 최근 목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에 방문해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목에 무리가 가는 노래 등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이창섭 군의 목 컨디션 조절 및 치료를 위해 예정된 비투비 팬 콘서트를 제외한 이후 스케줄에 대해서는 조율 중에 있으며, 취소 혹은 연기가 될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의 말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당사는 이창섭 군이 치료에 집중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이창섭은 최근 웹 예능 '전과자', '롯리나잇', '무이자' 등에서 활약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ENA 예능 '눈떠보니 OOO'에도 캐스팅됐다.

그는 지난해 뮤지컬 '멤피스', '겨울나그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팬들을 만났다.

또한 지난 2월 발매된 웹툰 '선녀외전'의 OST '천상연'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창섭은 지난해 11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판타지오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비투비 활동은 이어가고 있으며, 비투비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BTOB FAN-CON [OUR DREAM]'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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