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싱어게인3' 톱7이 버스킹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물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에서는 MC 이승기와 규현이 팀을 나눠 서울 버스킹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기팀 신해솔과 규현팀 이젤이 맞붙으며 본격적인 서울 버스킹이 시작됐다. 선공에 나선 가수 신해솔은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반면 가수 이젤은 해바라기의 '어서 말을 해'를 열창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다음 무대에서는 승기팀 홍이삭과 규현팀 강성희가 맞섰다. 가수 홍이삭은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로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JYP 오디션 출신 파파'는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좋아지더라"라며 홍이삭이 노래로 건넨 따뜻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가수 강성희는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을 선보였다. '수수깡 이성경'은 "너무 좋아서 몇 번 목을 쓸었는데 그 이유가 너무 닭살이 돋아서"라며 극찬을 남겼다.
두 사람의 대결은 압도적인 표 차이로 강성희가 승리하며 '싱어게인3' 우승자 홍이삭을 꺾었다. 첫 패배를 맞본 홍이삭은 화려한 춤 실력으로 벌칙을 수행하며 패배의 씁쓸함을 달랬다.
한편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은 MC 이승기, 규현과 함께 전국을 돌아다니며 길거리 심사단과 함께 즐기는 로드 버스킹 음악 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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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21 19: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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