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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들' 라이즈 앤톤, 만 20세 생일 맞아 과거 사진 공개…떡잎부터 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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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라이즈(RIIZE) 멤버 앤톤이 만 20살 생일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21일 앤톤은 라이즈 공식 위버스를 통해 "20살이 된다니, 기분이 좀 이상하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그는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제 눈으로 보고 느끼기 시작한 지 딱 20년이 되었다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즈 공식 위버스
라이즈 공식 위버스
이어 "요 며칠 그냥 이 생각 저 생각하면서, 스무살 밖에 안되었네 싶으면서도, '벌써 20살이네'라는 느낌도 들고, 뭔가 씁쓸한 묘한 감정이 느껴지는것 같다"라고 자신의 속내를 전했다.

앤톤은 "어떻게 보면 이룬 것도 있지만, 아직은 많이 멀었다라는 생각. 20살인 걸 인정 하기 싫다는 느낌"이라며 "어른 같은 취급을 받고는 싶은데 20이란 숫자는 좀 무겁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그는 "좀 먼 얘기 같긴 해도 나중에 저의 20대를 여러분과 함께 추억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앤톤은 팬덤 '브리즈'를 향해 "우리 오래오래 함께하자. 항상 감사하다"라고 마무리했다.

그는 해당 게시글에 과거 사진과 현재 근황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윤상의 아들인 것으로 데뷔 전부터 유명했던 앤톤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닮아 우월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아이돌로 데뷔한 지금 역시 완벽한 미모로 여심을 홀리고 있다.

앤톤이 생일 기념 인사를 전하자 많은 팬들은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 "앤톤이 벌써 20살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4년 3월 21일생인 앤톤은 윤상과 심혜진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아들이며, 미국 뉴저지 주에서 자랐다.

미국에서 주니어 수영선수로 활동했던 그는 코로나19 이후 진로를 변경했으며,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직접 지원해 합격했다.

연습생 생활을 마친 후, 앤톤은 지난해 9월 4일 그룹 라이즈(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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