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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만신창이"…티아라 출신 아름, 건강 이상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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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티아라(T-ara) 출신 아름이 건강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20일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팔뚝에 링겔을 맞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아프고 느낀 건 내가 나를 지켜야 모두를 지킬 수 있고 나를 아끼는 사람도 많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아름 인스타그램
아름 인스타그램
이어 "그리고 누가 내 사람인 척하며 그동안 곁에 있었는지, 진짜 내 사람은 누구인지,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사람이었는지 많은 것들을 돌아볼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알렸다.

아름은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지만 회복이 더디더라도 끝까지 이겨내야지"라며 마무리했다.

또한 이날 아름은 "겨울이 지나면 봄이 반드시 오고야 만다는 믿음 하나로 충분히 견뎌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가수 하현우의 노래 '돌덩이' 가사를 캡처해 게재하며 "나도 한 번 크게 한 번 목이 터져라 울 수 있을 때까지"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아름은 이날 "죄를 저지른 사람은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한다"라는 니체의 명언을 게재하기도 했다.

아름이 연달아 의미심장한 문구를 게재하자 많은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아름은 지난 2012년 7월 티아라에 합류했으나 이듬해 7월 탈퇴했다. 그는 이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남편과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재혼 상대가 있음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일부 누리꾼을 통해 아름의 남자친구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여러 루머가 확산되자 아름은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난 2일 아름은 전 남편이 아들을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해 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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