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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美배우 겸 제작자 다니엘 대 킴, 서울 명예시민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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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미국 ABC 드라마 '로스트'로 유명한 배우 겸 제작자인 다니엘 대 킴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서울시는 한국드라마 원작의 미국판 리메이크 작품인 ABC '굿닥터'를 제작했고 CBS ‘하와이 파이브-오’ 등 여러 미국 인기 드라마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한 다니엘 대 킴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니엘 대 킴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아바타 : 아앙의 전설’과 극영화 ‘스토어웨이', '우리 사이 어쩌면'에 출연했다. 또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도 성우로 참여했다.

다니엘 대 킴은 현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선보일 시리즈인 '버터플라이'의 주인공으로, 현재 서울에 체류하고 있다. 버터플라이는 위험천만한 국제 스파이 세계를 배경으로 복잡한 가족 역학을 다루고 있는 캐릭터 중심의 스파이 스릴러다.

이 작품은 지난달 말부터 서울 청계천, 여의도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며, 6월 말까지 부산과 안동 등에서도 촬영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촬영하는 4개월 동안 감독급을 포함 국내 스태프 2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뉴시스 제공
서울시는 지난 2007년 당시 오세훈 시장이 해외 영상물 제작 유치를 위해 '서울 로케이션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버터플라이는 4개월 이상 최장기간 국내 촬영을 진행하는 작품이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다니엘 대 킴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시는 1958년부터 서울시민과 거주 외국인에게 귀감이 되는 외국인 또는 시를 방문하는 외빈을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그동안 1999년 배우 성룡, 2002년 축구감독 거스 히딩크, 2006년 미식축구 선수 하인즈 워드 등이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다니엘 대 킴은 "저는 자랑스러운 미국 시민(미국인)이지만, 동시에 제 한국인 혈통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서울시의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일이며, 한국을 자랑스럽게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시장은 "다니엘 대 킴의 명예시민 위촉은 예술적 성취와 사회 공헌에 공감하며,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을 촬영지로 선택한 드라마 '버터플라이'의 여정에 대해 기대하고 감사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서울의 매력이 전 세계에 발산돼 서울에서 촬영하는 더 많은 작품들이 탄생하고, 서울이 진정한 창조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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