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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총에 맞아야 정신 차리지”…‘69억 원 청산’ 이상민, 빚 타령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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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지난해 69억 원에 달하는 빚을 청산했다고 밝힌 가수 이상민이 다시 자신의 빚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출연했다. 이날 신효범은 “전성기 시절 세금만 5천만 원, 지금의 화폐 가치로 따지면 몇억 원을 냈다. 얼마를 버는지 몰랐다. 사무실에서 알아서 하니까”라며 말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이상민이 신효범에게 “직접 만든 곡도 있지 않냐? 저작권협회 정기총회 다녀오셨냐?”라고 묻자 출연진들은 이상민이 저작권협회 정기총회를 아는 것에 의아해했다. 탁재훈은 “저작권 다 팔았지 않냐?”라며 꼬집었다. 이상민은 “못 받는 거다. 50만 원 줘서 갔다”라고 해명했다. 탁재훈은 “전기 총에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상민은 3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저작권료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이상민은 “전 한국저작권협회 정회원이다. 저작권료 사후 70년 이어진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개그맨 김준호가 “빚으로 잡혀있지 않나”라며 일침을 가하자 이상민은 “아직 안 풀렸다. 그게 제일 오래 걸린다”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지난 2005년 사업 실패로 69억8000만 원의 빚을 졌다. 이후 이상민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빚을 갚아나가기 위해 절약하고 아끼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모든 채무를 변제해 서울 용산에 새 보금자리로 이사했다.

파산 없이 활발한 방송 활동 등 노력으로 70억 원에 가까운 빚을 청산한 이상민의 노력은 분명 대중들의 칭찬을 받을만하다. 하지만 빚을 모두 청산한 뒤 빚 캐릭터를 이어가려는 이상민의 모습도 대중들이 박수를 보내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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