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남원시의원 "외면받는 전국의 문학관들…단순 나열식 전시 탓"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한수 "볼거리 확대하고 작품 속 향수 체험 공간 만들어야"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김한수 전북 남원시의원은 19일 "혼불문학관을 비롯한 전국의 문학관들이 외면받는 이유는 단순 나열식 전시 탓"이라며 볼거리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남원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원 혼불문학관의 2022년 방문객은 4만900여명에 그쳤고 박경리기념관, 김유정문학마을, 아리랑문학마을 등도 2만9천∼6만1천여명에 불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방문객이 적은 것은 작품이나 작가와의 상호작용을 촉진할 요소가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연합뉴스 제공

이어 "단순 나열식 전시로 관람객을 구경꾼으로 만드는 것도 문제"라며 "작가가 느꼈던 감정이나 작품 속의 향수를 체험하고 교감하는 공간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혼불문학관의 경우 소설 '혼불'의 종가댁을 매입해 종가댁 삶을 체험해볼 수 있게 하거나 '신행길 축제'를 활성화해 관광객을 유입시킬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국민여행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문학관뿐만 아니라 역사·문화 관광지는 관광 수요 자체가 적다"면서 "남원 김병종시립미술관이 미술 외에 감성적 건축미로 관광객의 관심을 끄는 것처럼 매력적인 볼거리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