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NBA 러셀, 레이커스 선수 한 시즌 최다 3점포 타이 183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명 두 자릿수 득점' 레이커스 연패 탈출…보스턴은 파죽의 6연승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가드 디앤젤로 러셀이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를 앞질러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3점 슛 타이기록을 세우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러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27점 10어시스트를 올려 팀이 136-105로 이기는 데 앞장섰다.

연합뉴스 제공

특히 3점 슛 10개를 던져 6개를 꽂아 넣은 러셀은 이번 시즌 183번째 3점포를 기록했다.

이는 2005-2006시즌 브라이언트의 180개를 넘어서고 1994-1995시즌의 닉 밴 엑셀(183개)과는 어깨를 나란히 하는 레이커스 선수의 한 시즌 최다 3점 슛 성공 타이기록이다. 러셀은 이제 이번 시즌 3점포를 더 넣을 때마다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된다.

러셀을 필두로 이날 레이커스에선 르브론 제임스가 25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 앤서니 데이비스가 22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하치무라 루이가 17점, 오스틴 리브스가 12점 6리바운드를 올려 선발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제공

벤치에서 나온 맥스 크리스티도 11점을 보탰다.

1쿼터부터 38득점을 몰아치며 10점 차 리드를 잡은 뒤 격차를 벌려 나가며 낙승을 거둔 레이커스는 2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37승 32패로 서부 콘퍼런스 9위를 달렸다. 이날 뉴욕 닉스에 112-119로 진 10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35승 32패)와는 1경기 차다.

직전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3연패를 끊어냈던 애틀랜타는 제일런 존슨이 25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레이커스의 화력을 잠재우지 못하며 연승은 불발됐다.

30승 38패의 애틀랜타는 동부 콘퍼런스 10위를 지켰다.

연합뉴스 제공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2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으나 뉴욕에 덜미를 잡히며 직전 레이커스전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제일런 브런슨이 34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마일스 맥브라이드가 3점 슛 6개를 포함해 29점으로 활약한 뉴욕은 4연승을 수확하며 동부 콘퍼런스 4위(41승 27패)를 달렸다.

동부 콘퍼런스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지키고 있는 보스턴 셀틱스는 이날 하위권 팀 트로이트 피스턴스를 119-94로 제압하고 파죽의 6연승을 질주, 54승 14패가 됐다.

연합뉴스 제공

보스턴에선 제이슨 테이텀이 발목 부상으로 빠졌지만, 제일런 브라운이 31점을 넣고 데릭 화이트가 22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커리어 첫 트리플 더블을 작성해 승리를 이끌었다.

디트로이트는 3연패에 빠지며 동부 14위(12승 56패)에 머물렀다.

[19일 NBA 전적]

클리블랜드 108-103 인디애나

필라델피아 98-91 마이애미

보스턴 119-94 디트로이트

시카고 110-107 포틀랜드

미네소타 114-104 유타

뉴욕 119-112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 121-111 멤피스

LA 레이커스 136-105 애틀랜타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