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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음주운전 자숙 종료→인스타 활동 ing…"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다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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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근황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지난 18일 리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다 겪어보는 거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리지 인스타그램
리지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응시 중인 리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리지의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이에 앞서 리지는 지난달 26일에도 "남들이 돌았다고 미쳤다고 안 된다고 해도 나는 도전하는 지금의 내가 정말 좋다. 납득도 못한 채 도망쳐 살아가는 사람들보다 내 소신껏 살아가는 지금의 내가 멋지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꿋꿋이 해나가는 그런 나를, 나는 진심으로 사랑한다. -출처 미상-"이라는 글을 남겨 주목을 받았다.

리지는 지난 2021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리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당시 리지 측은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 당사는 지난 18일 밤 리지(박수영)의 음주 운전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리지는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2022년 10월 소속사 비케이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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