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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추성훈-김동현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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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전 수영선수 박태환이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9일 본부이엔티는 "수영선수 박태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박태환은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본부이엔티
본부이엔티
박태환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 런던 올리믹 자유형 400m, 자유형 200m 각각 은메달, 2연속 아시안 게임 3관왕, 아시아 신기록 등을 수립하며 사랑받았다. 

이어 본부이엔티는 "박태환 선수가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의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전문적인 매니지먼트의 역량을 발휘해 방송 활동 및 다양한 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태환은 2004년에 국가대표로 발탁외어 최연소로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9년 10월에 열린 전국체육대회 이후로 어떠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아 사실상 은퇴를 했다. 

이후 JTBC '뭉쳐야 산다', KBS2 '편스토랑', MBC '구해줘 홈즈',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면서 활발한 방송 활동을 보여줬다.

박태환이 새 출발을 하게 된 본부이엔티는 스포츠 선수 출신 및 방송인을 다수 보유한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사로 추성훈, 김동현, 황광희, 모태범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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