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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솔로 활동 순항…미니 2집 초동 12만 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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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웬디의 초동 기록에 이목이 쏠린다.

1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된 웬디 미니 2집 'Wish You Hell' 초동(음반 발매 후 1주일 간의 판매량)은 약 12만 장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발매된 미니 1집 'Like Water'는 초동 11만 장을 기록해 당시 여자 솔로 초동 5위에 오른 바 있다.
레드벨벳(Red Velvet) 웬디 / 서울, 최규석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웬디 / 서울, 최규석 기자
약 3년 만에 발매된 이번 앨범은 미니 1집에 비해 소폭 상승한 초동을 기록했다.

'Wish You Hell'에는 켄지가 작사한 동명의 타이틀곡과 'His Car Isn’t Yours', 'Best Ever', 'Better Judgement', 'Queen Of The Party', 'Vermilion'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웬디는 2014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레드벨벳으로 데뷔했다. 그는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데뷔 초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2019년에는 중단발로 변신해 '웬디컷'이라는 스타일을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같은 해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약 3m 높이에서 추락해 골반 및 손목, 광대에 큰 부상을 입어 약 1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복귀한 웬디는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DJ를 맡아 청취자들을 만났다.

웬디는 2022년 S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8월에는 '레베카'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다.

웬디는 'Wish You Hell'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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