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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마산 '지하련 주택' 원형 보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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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조합, 보존에 합의…시, 근대건조물 지정도 검토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경남 마산의 '지하련(池河連) 주택'이 원형 보존된다.

18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하련 주택 원형 보존 계획은 올해 초 고시된 마산합포구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에 포함됐다.

연합뉴스 제공

이 계획에는 정비사업 구역 내에 있는 지하련 주택을 원형 그대로 두고, 인근에 있는 또 다른 근대건축물 '노씨 주택'을 지하련 주택 근처로 옮기는 내용이 담겼다.

일제강점기 지어진 지하련 주택은 1930년대 대표적 시인인 임화와 결혼한 여류 소설가 지하련이 한때 살던 집이다.

이 주택은 2층 목조에 일본식 시멘트 기와를 얻은 양옥집 형태로, 문학사·지역사 등 측면에서 보존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는다.

그러나 2020년께 상남·산호지구 재개발구역에 포함되면서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철거 가능성이 있다며 지하련 주택의 원형 보존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재개발조합 측은 지역사회와 협의 등을 거쳐 원형 보존 필요성에 동의했다.

시는 향후 복원 및 유지·관리방안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조합 측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단 지하련 주택을 원래 있던 자리에 그대로 보존하는 것으로 협의가 완료된 만큼 앞으로는 지하련 주택에 대한 원활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근대건조물 지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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