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데이식스(DAY6) 원필이 팬들과의 소통 방식을 언급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카페에서 미니 8집 '포에버(Fourever)'를 발매하는 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데이식스는 2022년 9월 성진, 지난해 4월 영케이, 7월 도운, 11월 원필이 차례대로 전역하며 3년 만에 완전체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특히 원필은 팬들과의 소통 앱인 버블에서 감성 넘치는 메시지를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원필은 "제가 원래 이렇게 태어났다. 소통 앱에서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못 담아낸다. 감정을 다 못 담아낸다"라며 "제가 말 주변이 많이 없다. (소통 앱이) 그래도 그나마 조금은 표현할 수 있는 곳인데 그럼에도 제 마음에 성이 안 찬다. 멤버들도 마찬가지일 거다. 조금이라도 저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원필의 남다른 감성은 인터뷰 시간 내내 고스란히 전해졌다. 답변을 하다 종종 벅차오른 말투와 표정을 짓기도 했다.
원필은 음악 영감을 일상에서 얻는다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면 '좀비(Zombie)'의 경우 그때 차로 이동하면서 밖을 보고 있었다. 오후 5~6시 퇴근시간이었는데 다들 이어폰을 끼고 웃지 않고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저분들이 퇴근할 때 이어폰을 꼽고 들었을 때 위로가 될 수 있는 곡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곡을 썼다"라며 "우리 음악이 그렇다. 힘든 게 있으면 같이 나누고 힘을 받고 싶어하는 곡들을 항상 쓰고 싶어한다"라고 얘기했다.
특히 원필은 2017년 발매곡인 '예뻤어'와 2019년 발매곡인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역주행에 대해 "'진짜 얘네 왜 이러냐' 이랬다.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두 친구들이 왜 이럴까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도 왜 그런 건지 알고 싶은데 알 수가 없다. 진심으로 생각하는 건 마이데이(데이식스 팬덤명)분들이 우리를 계속 응원해 주셔서 큰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우리의 진심들을 조금이라도 알아주셨던 거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느리다고 생각을 안 한다. '이제야 왜 (역주행이) 됐을까' 생각을 안 한다. 이렇게 알아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며 "너무 신기했다. 하루가 다르게 (음원 순위가) 조금 조금씩 올라가니까, 처음 겪는 거니까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다"라고 밝혔다.
또 "(역주행이) 저에게 엄청 행복하진 않다. 엄청 바랐던 것도 아니었다. 감사한 마음이 제일 크다. 마이데이분들이나 대중들이 '언젠가는 우리 음악을 들어주시겠지' 이런 어떠한 희망이 계속 있었는데 이것만 바라보면서 살진 않았다"라며 "'언젠가는 우리의 진심이 담긴 노래들을 들어주시겠지' 하면서 행복하게 즐겁게 활동하는 게 다였다. '좋아해 주시니까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이런 좋은 부담감을 갖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려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데이식스는 오늘(18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가 담긴 미니 8집 '포에버(Fourever)'를 발매한다. 이어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웰컴 투 더 쇼'를 개최하고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카페에서 미니 8집 '포에버(Fourever)'를 발매하는 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원필은 "제가 원래 이렇게 태어났다. 소통 앱에서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못 담아낸다. 감정을 다 못 담아낸다"라며 "제가 말 주변이 많이 없다. (소통 앱이) 그래도 그나마 조금은 표현할 수 있는 곳인데 그럼에도 제 마음에 성이 안 찬다. 멤버들도 마찬가지일 거다. 조금이라도 저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원필의 남다른 감성은 인터뷰 시간 내내 고스란히 전해졌다. 답변을 하다 종종 벅차오른 말투와 표정을 짓기도 했다.
원필은 음악 영감을 일상에서 얻는다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면 '좀비(Zombie)'의 경우 그때 차로 이동하면서 밖을 보고 있었다. 오후 5~6시 퇴근시간이었는데 다들 이어폰을 끼고 웃지 않고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저분들이 퇴근할 때 이어폰을 꼽고 들었을 때 위로가 될 수 있는 곡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곡을 썼다"라며 "우리 음악이 그렇다. 힘든 게 있으면 같이 나누고 힘을 받고 싶어하는 곡들을 항상 쓰고 싶어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저도 왜 그런 건지 알고 싶은데 알 수가 없다. 진심으로 생각하는 건 마이데이(데이식스 팬덤명)분들이 우리를 계속 응원해 주셔서 큰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우리의 진심들을 조금이라도 알아주셨던 거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느리다고 생각을 안 한다. '이제야 왜 (역주행이) 됐을까' 생각을 안 한다. 이렇게 알아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며 "너무 신기했다. 하루가 다르게 (음원 순위가) 조금 조금씩 올라가니까, 처음 겪는 거니까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다"라고 밝혔다.
또 "(역주행이) 저에게 엄청 행복하진 않다. 엄청 바랐던 것도 아니었다. 감사한 마음이 제일 크다. 마이데이분들이나 대중들이 '언젠가는 우리 음악을 들어주시겠지' 이런 어떠한 희망이 계속 있었는데 이것만 바라보면서 살진 않았다"라며 "'언젠가는 우리의 진심이 담긴 노래들을 들어주시겠지' 하면서 행복하게 즐겁게 활동하는 게 다였다. '좋아해 주시니까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이런 좋은 부담감을 갖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려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18 10: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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