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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vs 우리은행, 최근 10년간 4차례 여자농구 챔피언전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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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5전 3승제로 청주·아산 오가는 '충청 시리즈'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여자프로농구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은 정규리그 1위 청주 KB와 2위 아산 우리은행의 '충청 시리즈'로 열리게 됐다.

KB가 지난 13일 정규리그 4위 부천 하나원큐와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를 3연승으로 깔끔히 마무리했고, 우리은행은 3위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1차전을 먼저 내줬지만 이후 세 경기를 쓸어 담으며 16일에 챔피언결정전 진출 티켓을 따냈다.

연합뉴스 제공

5전 3승제인 챔피언결정전은 2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1차전을 시작으로 격일로 진행된다.

최근 여자농구에서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KB와 우리은행은 10년 사이에 4번째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게 됐다.

2014-2015시즌과 2017-2018시즌에는 우리은행이 KB를 각각 3-1, 3-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으며 2021-2022시즌에는 KB가 우리은행을 3-0으로 따돌렸다.

정규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도중에 종료되고, 챔피언결정전이 열리지 않았던 2019-2020시즌에도 우리은행이 1위, KB가 2위를 달리며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컸다.

정규리그 종료 시점에 우리은행이 21승 6패, KB는 20승 8패였고 3위 하나원큐가 11승 16패일 정도로 두 팀의 기세가 압도적이었다.

연합뉴스 제공

KB는 역시 박지수의 존재감이 가장 돋보이는 팀이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전체 6라운드 가운데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휩쓸었고, 올스타 MVP까지 독식했다.

득점, 리바운드, 블록슛 등 주요 개인 기록 부문 1위도 석권했다.

여기에 플레이오프 3차전에 3점슛 5개를 터뜨린 강이슬의 외곽이 살아나면 2년 만에 통합 우승 왕좌 탈환 가능성이 커진다.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단비의 활약에 박지현, 박혜진 등이 뒤를 받칠 경우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우승은 물론 2년 전 챔피언결정전에서 KB에 당한 0-3 패배도 설욕할 수 있다.

또 이번 시즌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팀이 바로 우리은행인 만큼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더 의욕이 생길 터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6차례 만나 4승 2패로 KB가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우리은행이 승리한 6라운드 맞대결은 KB가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뒤에 열렸고, 반대로 KB가 이긴 3∼4라운드 때는 우리은행 박혜진이 부상으로 빠지는 변수가 있었다.

연합뉴스 제공

궂은일에 능하며 고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는 KB 김민정, 염윤아와 우리은행 최이샘, 이명관의 매치업 등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KB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홈 경기에서 17전 전승을 거뒀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정규리그 1위 KB가 세 차례 홈 경기를 치르는 만큼 우리은행이 우승하려면 KB의 홈에서 최소한 한 번은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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