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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자인산업 육성 47억 투입…'상생·미래가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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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약자동행 디자인 기업…브랜드 개발·스타트업 등 6개 분야
중소기업-디자이너 연계해 기업 상품성 향상·디자이너 시장진출 기회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전문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해 올해 6개 분야에 총 47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3∼7년 이내의 디자인 전문 스타트업 6곳을 발굴해 기업 진단·컨설팅, 디자인 개발, 경영 실무, 기업 설명회(IR) 발표 교육,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 비용 1천만원 지원을 비롯해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와 국내외 디자인산업 박람회 참여 등도 함께 지원한다.

지속 가능성을 핵심으로 하는 디자인 제품·서비스 기업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시는 총 40개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일대일 맞춤 컨설팅과 DDP디자인스토어 입점을 비롯한 전시·판매·마케팅 등 실질적인 산업 확장을 돕는다. 최근 3년 이내에 개발된 지속 가능한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서울 소재 디자인기업이면 기업당 최대 3개 제품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지원받은 기업이라도 신제품이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디자인 기업도 지원한다. 협소한 시장과 낮은 수익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약자동행 디자인기업 14곳에 최대 4천만원의 개발 지원금과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술력을 보유한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과 디자이너를 연결해준다.

국내외 기업과 디자인 대학 재학 중인 '영(young) 디자이너'를 연결해 처음 업계에 발을 딛는 영 디자이너에겐 제품 개발 기회를, 기업에는 젊은 시각으로 해석한 신선한 디자인을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

연합뉴스 제공

디자인 역량이 취약한 제조기업과 전문 디자이너를 연결해 상품성을 높이는 디자인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제조기업과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과 창업, 저작권보호·계약 등 변리사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 기업 중 상위 우수 40개 팀에는 '2024 DDP디자인론칭페어' 온·오프라인 전시를 위한 시제품 제작비용 각 3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바이오·의료산업, 디지털문화콘텐츠, 지능형 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 성장 분야 중소기업과 디자인 기업이 함께 제품·브랜드와 UX·UI(사용자 경험·사용자 환경)를 개발하는 사업도 지원한다.

시는 40개 팀을 선정해 분야별로 최대 3천만원까지 디자인 개발비를 차등 지원하고 전문가 멘토링 등 각종 교육과 네트워킹, DDP디자인론칭페어 전시 참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 신청 자격이나 지원사항, 신청 일정 등이 달라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재단 누리집(www.seouldesign.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22일 오후 3시에는 DDP 디자인랩 3층에서 올해 디자인산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도 연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디자인을 통해 산업 간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서울을 높은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한 디자인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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