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하이라이트&볼빨간 사춘기, 음색 요정들과 이효리의 만남 [종합]

(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이효리가 청하, 볼빨간 사춘기, 하이라이트를 만났다.

15일 방송된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이효리의 진행 아래 청하, 볼빨간 사춘기, 하이라이트가 출연해 다양한 노래를 불렀다. 이날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은 이효리를 만나 설레는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이효리는 "연예인 보는 것 같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나한테는 지영 씨가 연예인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효리는 "지영 씨 노래 매일 듣는다. 발음이 좋다. 천재 같다. 1억 스트리밍 곡이 많다고 하더라"고 볼빨간 사춘기를 칭찬했다.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은 "1억 스트리밍이 9개 있다"고 했다. 이어 이효리는 "발음을 어떻게 해야 맛깔나게 부를 수 있는지 알려달라"고 했다. 이에 안지영은 노래를 불렀고 이효리는  이를 따라했다. 또 이효리는 안지영이 남자 팬이 많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자 화장실의 줄이 길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안지영은 레드벨벳의 '싸이코'를 커버했다. 이를 듣고 이효리는 "목소리가 보물이다. 웃으면서 부르는데 미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등장한 하일라이트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무대를 시작했다. 무대에서 등장한 이들은 신나는 무대로 관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어 이효리는 하이라이트와 대화를 나눴다.하이라이트는 이효리가 그대로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나 늙었다. 하이라이트는 그대로다. 얼굴이 더 작아진 거 같다. 두 분이 작다. 아니다. 내가 너무 선 그었다. 네 명이라고 하겠다"고 했다. 이에 양요섭은 "대중가수로서 얼굴이 작다고 하는 건 좋은 것이다"라고 했다. 이를 듣고 이효리는 "양요섭 씨는 말투가 달라졌다. 여기 남자 아이들 나왔는데 느낌이 다르다"고 여유를 칭찬했다. 그러자 양요섭은 "다른 아이들 분들은 어쩔 줄 모르고 하시더라. 내가 눈을 너무 똑바로 쳐다봤다"고 너스레였다.

이어 이효리는 "요섭 씨는 마이크도 금색이고 욕망 있어 보인다"고 했다. 양요섭은 "맞다. 야망 있다"고 야무지게 말했다. 이어 어느덧 16년 차 가수가 된 ​​​​것에 대해 양요섭은 "15개월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이효리가 "15개월은 아니다"라고 하자 양요섭은 "원래 대중가수는 이렇게 말한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양요섭은 비비의 '밤양갱'으로 아름다운 미색을 뽐냈다.

이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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