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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원진, 두산 볼보이 변신…시구 우천취소 6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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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크래비티 원진이 두산 볼보이로 변신했다.

15일 오후 크래비티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ball boy Dreams Come True", "두산 베어스 X 크래비티 원진"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크래비티 인스타그램
크래비티 인스타그램
SPOTV 중계 캡처
SPOTV 중계 캡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두산 베어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2024 KBO리그 시범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을 찾은 원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볼보이로 변신한 원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원진은 이날 새벽 KBS2 '뮤직뱅크' 사전녹화를 마친 후 잠실야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베어스 어린이 회원 '두린이' 출신인 원진은 두산 유니폼을 입고 직관을 가며 남다른 두산 사랑을 뽐낸 바 있다.

원진은 지난해 9월 미니 6집 'SUN SEEKER'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시구 정말 하고 싶다. 명절이나 가족이 있는 본가에 가게 되면 항상 아빠한테 먼저 '야구하러 가자'라고 말을 하고 있다"라며 "미국에 갔을 때도 우연찮게 야구장이 있어서 잠깐 야구공을 던지면서 놀았다. 그때 매니저님이 시구 이야기를 꺼내주셔서 제가 '연습해 보겠다' 하면서 매니저님 앞에서 던져보기도 했다. 기회가 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눈이 반짝여진다"라고 밝혔다.

이후 두산 베어스 경기 시구자로 선정돼 잠실야구장을 찾을 계획이었으나, 경기 우천취소로 인해 시구가 취소됐다.

취소 소식에 원진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괜찮아. 아쉽네. 하늘도 아주 내가 꿈 이룬 모습에 너무 감동을 했나 보구만. 나중에 또 기회가 있을 거라 믿어. 시간 날 때 연습 좀 더 해놔야겠다. 여러 방면에서 좀 날이 아니었다 생각하면 되지 뭐"라고 전했다.

특히 당시 원진의 어머니가 직접 만든 김밥을 준비했다는 소식이 더해져 많은 이들의 아쉬움과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미니 7집 'EVERSHINE'을 발매한 크래비티는 타이틀곡 'Love or Di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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