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3월 1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 36%가 긍정 평가했고 57%는 부정 평가했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 여론은 3%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여론은 3%포인트 증가했다.
중도 성향에서는 '긍정' 여론은 24%, '부정' 여론은 68%로 나타났다.
◆ 정당 지지율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2%,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자유통일당·진보당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7%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9%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59%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2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5%를 차지했다.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동률이며 민주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기대 : '여당 다수 당선' 40%, '야당 다수 당선' 49%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서는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0%,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9%로 나타났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 50대 이하에서는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가 우세하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이러한 고령층과 50대 이하의 대비는 작년 한 해 매월 조사에서 일관된 경향이었다.
성향 보수층의 71%는 여당 승리, 진보층의 83%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고 중도층에서도 여당 승리(29%)보다는 야당 승리(58%) 쪽이 많았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46%가 야당 승리를 원했고, 여당 승리는 14%며 40%는 의견을 유보했다. 단, 여기서의 '여당'은 국민의힘을 뜻하지만 '야당'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외 소수 정당까지 아우른다.
◆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 국민의미래 34%, 더불어민주연합 24%, 조국혁신당 19%...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인지 물은 결과 국민의미래 34%, 더불어민주연합 24%,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각각 2%, 자유통일당 1%, 그리고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浮動)층이 1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대부분(83%) 국민의미래를 선택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표심은 더불어민주연합(55%)과 조국혁신당(34%)으로 분산됐다. 개혁신당,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는 현재 지지도보다 각각 1~2%포인트 많은 선택을 받았다.
성향 중도층의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 28%, 국민의미래 22%,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6% 등으로 흩어지며, 여당보다는 야당 쪽으로 기울었다. 20%는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았다.
◆ 의대 정원 확대
◎ '정부안대로 추진' 47%, '규모·시기 조정 중재안 마련' 41%, '증원 철회' 6%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믈은 결과 '정부안대로 2천 명 정원 확대 추진해야 한다' 47%, '규모, 시기를 조정한 중재안을 마련해야 한다' 41%, '정원 확대하지 말아야 한다' 6%, 그리고 6%는 의견을 유보했다.
◎ 정부의 의사계 반발·의료 공백 대응 : 잘하고 있다 38%, 잘못하고 있다 49%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 발표 후 전공의 사직, 의대생 휴학에 이어 의대교수 시국선언 등 의사계 반발과 의료 공백이 확대일로에 있다. 정부의 대응에 관한 유권자의 평가는 '잘하고 있다' 38%, '잘못하고 있다' 49%, 의견 유보 14%다. 정부 대응 긍정 평가자의 62%는 정부안대로 증원을, 대응 부정 평가자의 74%는 조정 중재안 마련을 원했다.
◎ 이번 일로 아플 때 진료받지 못할까 봐 걱정된다' 69%, '내가 아플 때 진료받지 못할 가능성 있다' 57%
이번 일로 아플 때 진료받지 못할까 봐 걱정되는지 물은 결과(4점 척도) '매우 걱정된다' 43%, '어느 정도 걱정된다' 26%,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20%,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8%로 나타났으며, 3%는 의견을 유보했다. 진료 차질 우려감('(매우+어느 정도) 걱정된다' 응답 비율)은 69%다.
진료 차질 우려감은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 기준으로 보면 20대(34%)보다 70대 이상(54%)에서 많은 편인데, 이는 고령자의 중환 유병률과 상급종합병원 이용률이 높은 점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현재 의료 공백은 주로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대학병원 등에 한하며, 일상적으로 자주 방문하는 동네 병의원은 대부분 정상 운영되고 있다. 한편, 과거 코로나19 감염, 후쿠시마 방류 해양 오염 우려감 등은 정치적 태도에 따른 차이가 존재했으나, 이번 사안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진료 차질 가능성(인지적 판단)은 어느 정도로 보는지 물었다(4점 척도). 그 결과 이번 일로 자신이 아플 때 진료받지 못할 가능성이 '많이 있다' 27%, '어느 정도 있다' 30%, '별로 없다' 26%, '전혀 없다' 10%로 나타났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진료 차질 가능성 인식('(많이+어느 정도) 있다' 응답 비율) 역시 응답자 특성별 큰 차이 없었다.
◆ 조사개요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자체 조사로 2024년 3월 12일~14일 사이에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응답을 받았다.
조사방식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후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를 통해 조사됐다.
전체 응답률은 1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 여론은 3%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여론은 3%포인트 증가했다.
중도 성향에서는 '긍정' 여론은 24%, '부정' 여론은 68%로 나타났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2%,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자유통일당·진보당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7%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9%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59%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2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5%를 차지했다.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동률이며 민주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서는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0%,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9%로 나타났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 50대 이하에서는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가 우세하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이러한 고령층과 50대 이하의 대비는 작년 한 해 매월 조사에서 일관된 경향이었다.
성향 보수층의 71%는 여당 승리, 진보층의 83%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고 중도층에서도 여당 승리(29%)보다는 야당 승리(58%) 쪽이 많았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46%가 야당 승리를 원했고, 여당 승리는 14%며 40%는 의견을 유보했다. 단, 여기서의 '여당'은 국민의힘을 뜻하지만 '야당'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외 소수 정당까지 아우른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인지 물은 결과 국민의미래 34%, 더불어민주연합 24%,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각각 2%, 자유통일당 1%, 그리고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浮動)층이 1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대부분(83%) 국민의미래를 선택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표심은 더불어민주연합(55%)과 조국혁신당(34%)으로 분산됐다. 개혁신당,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는 현재 지지도보다 각각 1~2%포인트 많은 선택을 받았다.
성향 중도층의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 28%, 국민의미래 22%,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6% 등으로 흩어지며, 여당보다는 야당 쪽으로 기울었다. 20%는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았다.
◎ '정부안대로 추진' 47%, '규모·시기 조정 중재안 마련' 41%, '증원 철회' 6%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믈은 결과 '정부안대로 2천 명 정원 확대 추진해야 한다' 47%, '규모, 시기를 조정한 중재안을 마련해야 한다' 41%, '정원 확대하지 말아야 한다' 6%, 그리고 6%는 의견을 유보했다.
◎ 정부의 의사계 반발·의료 공백 대응 : 잘하고 있다 38%, 잘못하고 있다 49%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 발표 후 전공의 사직, 의대생 휴학에 이어 의대교수 시국선언 등 의사계 반발과 의료 공백이 확대일로에 있다. 정부의 대응에 관한 유권자의 평가는 '잘하고 있다' 38%, '잘못하고 있다' 49%, 의견 유보 14%다. 정부 대응 긍정 평가자의 62%는 정부안대로 증원을, 대응 부정 평가자의 74%는 조정 중재안 마련을 원했다.
◎ 이번 일로 아플 때 진료받지 못할까 봐 걱정된다' 69%, '내가 아플 때 진료받지 못할 가능성 있다' 57%
이번 일로 아플 때 진료받지 못할까 봐 걱정되는지 물은 결과(4점 척도) '매우 걱정된다' 43%, '어느 정도 걱정된다' 26%,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20%,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8%로 나타났으며, 3%는 의견을 유보했다. 진료 차질 우려감('(매우+어느 정도) 걱정된다' 응답 비율)은 69%다.
진료 차질 우려감은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 기준으로 보면 20대(34%)보다 70대 이상(54%)에서 많은 편인데, 이는 고령자의 중환 유병률과 상급종합병원 이용률이 높은 점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현재 의료 공백은 주로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대학병원 등에 한하며, 일상적으로 자주 방문하는 동네 병의원은 대부분 정상 운영되고 있다. 한편, 과거 코로나19 감염, 후쿠시마 방류 해양 오염 우려감 등은 정치적 태도에 따른 차이가 존재했으나, 이번 사안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진료 차질 가능성(인지적 판단)은 어느 정도로 보는지 물었다(4점 척도). 그 결과 이번 일로 자신이 아플 때 진료받지 못할 가능성이 '많이 있다' 27%, '어느 정도 있다' 30%, '별로 없다' 26%, '전혀 없다' 10%로 나타났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진료 차질 가능성 인식('(많이+어느 정도) 있다' 응답 비율) 역시 응답자 특성별 큰 차이 없었다.
◆ 조사개요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자체 조사로 2024년 3월 12일~14일 사이에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응답을 받았다.
조사방식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후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를 통해 조사됐다.
전체 응답률은 1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15 10: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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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관련, 언론보도 요약
1).여론조사 꽃(2024,3,11, 스트레이트뉴스 보도기사):전화면접, ‘민주 42.8% vs 국힘 33.9%’.. ARS, ‘민주 44.4% vs 국힘 39.5%’
2).미디어토마토(2024,3,12, 뉴스토마토 보도기사):지역구 투표, 민주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