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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에서 만났냐"…탁재훈, 신정환 도박 사건 '노빠꾸'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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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탁재훈이 신정환의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채널에는 '노빠꾸탁재훈 시즌2' 95회 남규리 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탁재훈은 남규리에게 "씨야 멤버들과 연락은 잘 안 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규리는 "팔로우는 되어 있는데. 이렇게 얘기해도 되나"라고 말한 뒤 "바쁘게 사니까"라고 말을 흐렸다.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남규리의 말에 탁재훈은 "나도 잘 안 한다"라며 신정환을 간접 언급했고, 이에 남규리는 "제가 아는 그 멤버? 안다. 팬이었다. 이 팀의 노래를 엄청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규리는 "(신정환을) 다른 데서 또 만났다"라고 말했고, 이에 탁재훈은 "어디서요? 카지노에서? 호텔 로비?"라며 신정환의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을 간접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규리는 신정환을 MBC '라디오스타'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사건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7년 9월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로 방송에 복귀, 2018년 9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또한 신정환은 2022년 2월 종영한 TV조선 '부캐전성시대'에 출연했으며, 플렉스티비에서 BJ 활동을  했다.

플렉스티비 방송에서 신정환은 "뎅기열 다 내렸다. 그만해라. 13년 됐다"라며 "도박과 담배 모두 끊었다"라고 밝혔다.

현재 신정환은 제철오빠 신정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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