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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25점' 여자농구 KB, 하나원큐에 3연승…챔피언전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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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를 3연승으로 끝내고 챔피언결정전에 먼저 진출했다.

KB는 13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7-64로 제압했다.

연합뉴스 제공

3연승으로 4강 관문을 통과한 KB는 24일 시작하는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4강 PO 승리 팀과 만난다.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은 2차전까지 1승 1패로 맞서 있다. 이 시리즈가 4차전에서 마무리되더라도 16일에 끝나기 때문에 KB는 상대가 누가 되든 체력적으로 더 유리한 상황에서 챔피언결정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KB가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한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이다. 지난 시즌에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제공

KB는 이날 1쿼터를 14-14 동점으로 마치고 8점 앞선 가운데 시작한 3쿼터에서는 하나원큐 김시온과 정예림에게 연달아 3점포를 내줘 2점 차로 쫓기기도 했다.

KB가 40-35로 앞선 3쿼터 종료 4분을 남기고 하나원큐 베테랑 김정은이 자유투 2개를 얻었지만 이를 모두 놓쳤다. 반대로 KB는 박지수의 골밑 득점과 김민정의 3점 플레이를 엮어 오히려 45-35로 달아나며 KB가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하나원큐는 다시 정예림과 신지현의 3점포로 추격했으나 KB는 3쿼터 종료 21초 전에 강이슬이 또 3점 플레이를 완성하며 54-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KB는 4쿼터 첫 공격에서 허예은의 3점포로 57-41까지 간격을 벌렸고, 이번 시즌 하나원큐 상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합쳐 9전 전승 절대 우위를 보였다.

KB 박지수가 25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강이슬도 21점을 넣으며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2012년 팀 창단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하나원큐는 정예림이 20점, 김정은 14점 등으로 분전했으나 짧은 '봄 농구'를 마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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