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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유연석, '틈만 나면,'로 뭉쳤다…'핑계고' 티키타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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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유연석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됐다. 

13일 SBS는 "신규 예능 '틈만 나면,'에 유재석과 유연석이 MC로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틈만 나면,'의 프로군단이 찾아가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로드 버라이어티다. 
 
SBS '틈만 나면,'
SBS '틈만 나면,'
유연석은 '틈만 나면,'을 통해 처음으로 버라이어티 예능 MC에 도전한다. 유연석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출연해 유재석과의 뜻밖의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의 출연 영상은 900만 뷰를 돌파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당시 유재석은 "유연석이 이렇게 웃긴 사람이었나 싶다"며 그의 예능감을 칭찬한 바 있는데, '틈만 나면,'을 통해 2MC로 만나게 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유연석은 유재석과 함께 쉼 없이 돌아가는 팍팍한 일상 속에 사는 시민들과 호흡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불의 섬' 채진아 작가가 '틈만 나면,'으로 의기투합했다. 

유연석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운수 오진 날'에서 연쇄살인마 금혁수 역을 소화하며 수준 높은 연기력을 입증했다. 

유재석은 '놀면 뭐 하니?', '런닝맨', 아파트 404'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며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존: 버터야 산다' 시즌3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SBS '틈만 나면,'은 4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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