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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양보다 질 중요…한국 시장 투자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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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고품질이 최우선입니다."

디즈니+가 앞으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방향을 이렇게 요약했다. 김소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대표는 12일 열린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 데이에서 "전체 볼륨보다는 퀄리티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엄선된 양질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 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 역시 "엄선한 한국 콘텐츠의 특별함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디즈니+는 이날 지속 가능한 성장 사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한다는 비즈니스 목표와 함께 데이터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또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계속 늘려갈 예정이라고도 했다. 캐롤 초이 총괄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3년 디즈니+ 최다 시청 로컬 오리지널 작품 상위 15개 중 9개를 한국 작품이 차지할 만큼 한국은 스토리의 글로벌 확장성과 세계적 수준의 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창의적인 우수성과 로컬 콘텐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한국 콘텐츠 및 크리에이티브 업계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디즈니+는 올해 송강호·변요한이 주연한 '삼식이 삼촌', 이수현 작가가 극본을 맡고 주지훈·한효주가 출연하는 스릴러 '지배종'을 선보인다. 김혜수와 정성일이 호흡을 맞춘 '트리거', 조우진·지창욱의 '강남 비-사이드'도 대기 중이다. 또 김하늘과 비가 주연한 '화인가 스캔들', 배우 김희원이 연출을 맡은 '조명가게'도 볼 수 있다. 이재욱·이준영·홍수주의 '로얄로더', 차승원·김선호·김강우의 '폭군'도 올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재석이 출연하는 예능 '더존:버텨야 산다'도 시즌3로 돌아온다.

디즈니+는 다른 스트리밍 플랫폼 콘텐츠와 차이점을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꼽으며 장르물에 집중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김 대표는 "자극적인 소재를 나열하기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끌어오는 이야기를 선택하려고 한다"며 "액션이 아무리 화료해도 알맹이가 없으면 요즘 시청자는 반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캐롤 초이 총괄 역시 동의하며 "특정 장르에 중점을 둔 작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 시청자 소비 패턴이 어떻게 변화하고 진화하는지 면밀히 관찰한 뒤 이에 발맞춘 콘텐츠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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