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전남 진도군은 트로트의 여왕 송가인이 고향 진도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을 앞두고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내 고향 진도군민들의 사랑이 큰 힘이 된다"며 "받은 사랑을 다시 진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되돌려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모아드림을 통해 모은 재원으로 올해부터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첫날 열린 11일 개막식에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멀리서 찾은 팬들을 위해 열창했다.
축제 둘째 날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에도 초대가수로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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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12 10: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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