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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목욕탕집 남자들’ 노출신, 옷 다 벗고 촬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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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배우 강부자가 ‘목욕탕집 남자들’ 촬영 비화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강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부자는 50% 이상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KBS2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촬영에 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목욕탕 집 남자들’에는 배우 장용, 윤여정, 고두심, 배종옥, 김희선, 도지원 등이 출연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부자는 ‘목욕탕 집 남자들’ 여탕 노출신을 회상하면 “다 옷을 벗었지만, 가릴 곳은 가렸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스태프한테만 안 보이면 뭐 하냐 전 국민이 보고 있는데 그래서 살색 타이즈 입고 촬영했다”라며 고백했다.

아울러 강부자는 “지금도 나 자신을 보면 ‘강부자 잘했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목욕탕집 남자들’ 덕분에 대상도 타고 나라에서 주는 상도 타고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이어 강부자는 “김수현 작가한테 너무 고마운 게 ‘강부자는 등허리도 연기한다’라고 극찬을 해줬다”라며 덧붙였다.

강부자는 대전 KBS 성우로 잠시 활동한 후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80년대 신구 등과 KBS를 대표하는 연기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또한 강부자는 1976년 이묵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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