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조국혁신당 후원회장을 맡은 배우 문성근이 부친인 고(故) 문익환 목사가 1989년 밀입북했을 당시 북한 김일성 주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문성근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별다른 글 없이 사진을 올린 다른 회원의 게시물을 자신의 피드에 공유했다. 해당 사진을 올린 회원은 "머지않아 35년입니다"라고 적었다. 해당 사진엔 1989년 밀입북한 문 목사가 김 주석과 면담한 뒤 손을 맞잡고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문성근은 대표적인 친노(친노무현) 인사로 유명하며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노무현재단 등에서 활동했다. 4·10 총선을 앞두고 조정래 작가와 함께 조국혁신당의 공동 후원회장을 맡았다. 문성근은 지난달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4월 22대 총선, 비례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에서 나는 '조국 신당'에 투표하겠다"며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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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11 15: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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