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소개팅 상대방에게 푹 빠진 순간이 포착됐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심혜진이 주선한 심현섭의 '101번째'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본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선공개한 영상에는 소개팅 중 테이블 위 당근 꽃을 머리에 꽂으며 장난을 치는 심현섭의 모습이 담겼다.
소개팅녀는 심현섭의 '당근 꽃' 개그에 웃음을 터뜨렸고, MC 김국진은 "귀엽게 봐주기 시작하는 것 같다"며 이들을 지켜봤다.
이어 심현섭이 반찬으로 나온 꼬막을 집어먹으려 하자, 소개팅녀는 젓가락으로 꼬막을 잡아주는 세심함으로 심현섭을 설레게 했다.
'일시정지'된 심현섭의 모습에 MC 최성국은 "뭐야, 감동이야?"라며 박장대소했고, MC 강수지는 "이런 여자 처음인 것 같다"라며 숨죽였다.
소개팅 장소의 옆방에서 이를 지켜보던 심혜진은 "저 여자분도 (심현섭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있다고 본다"고 조심스레 핑크빛 분위기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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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11 13: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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