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17시 기준 주요 지역 현재 기온(체감온도)은 서울 9.2도(7.2도), 인천 6.9도(4.6도), 수원 9.4도(8.1도), 파주 7.8도(6.2도), 이천 10.6도, 춘천 10.6도, 강릉 11도, 원주 10.5도, 청주 11.5도, 대전 12도, 천안 10.3도, 세종 11.6도, 충주 10.8도, 전주 10.5도, 광주 12.4도, 목포 9.2도(7.1도), 여수 11.3도, 군산 7도(4.1도), 순천 12도, 대구 13.2도, 부산 11.5도, 울산 12.3도, 창원 11.1도, 양산시 13.6도, 진주 12.5도, 경주시 13.2도, 구미 12.6도, 김해시 12.9도, 포항 11.6도, 거제 10.6도, 제주 11.3도 등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월요일인 오는 1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상청은 10일 "내일(11일) 제주도 남쪽 먼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과 북쪽에서 남하하는 차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오후 전라권과 경남서부,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 또는 눈은 시간이 지나며 경북권남부와 그 밖의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같은 시간 경기북부와 충남권, 충북중남부에는 0.1㎜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뉴시스
이 눈·비는 모레(1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남부, 광주·전남, 전북 5~10㎜ ▲서울·인천·경기, 강원도, 대전·세종·충남·충북,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 내외 ▲서해5도 5㎜ 미만 등이다. 눈이 내리는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2~7㎝ ▲강원산지 1~5㎝ ▲강원내륙, 경북북동산지 1㎝ 내외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나타나거나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를 오르내리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내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겠다.
또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대부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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