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2030여성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갓생', '진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2030 여성들이 과거보다 '진심'이란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0일 한화손해보험은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에 의뢰,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성의 트렌드 변화를 연구한 결과인 '2030 여성 트렌트 리포트'를 내놨다. 한화손보는 2030 여성들이 주로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타인이 인정해 주는 외모, 능력을 뜻하는 '청순', '사랑스러움', '성실' 등의 단어는 감소하고 자신만의 기준과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표현하는 '갓생', '진심' 등의 단어 사용이 증가했다.
뉴시스
뉴시스
또 이 리포트는 2030 여성들이 선호했던 TV 인기 드라마 캐릭터를 분석한 결과를 도출했다. 미디어 중 드라마는 그 시대상을 특히 잘 반영하는데, 과거에는 '상속자들'의 차은상 같은 로맨스 주인공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더글로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같은 주체적인 캐릭터가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점을 변화 사례로 들었다.

한화손해보험은 이 같은 2030 여성의 트렌드를 '추구미'란 신조어로 정의했다. 이는 '추구하다'와 아름다움을 뜻하는 한자 '미(未)'의 합성어로 '내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이라는 의미다. 과거 여성들이 워너비, 롤모델과 같이 대중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했다면 현재는 본인만의 개성, 가치관을 추구하고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며 이들에게 새로운 미적 기준이 자리잡았다는 것이다.

'2030 여성 트렌트 리포트'는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 홈페이지 펨테크미디어 메뉴에 접속하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는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2030 여성들의 니즈 및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