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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고려거란전쟁' 종방연 불참→SNS 업데이트…케이크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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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최수종이 '고려거란전쟁' 종방연 불참 후 SNS를 업로드했다.

8일 오후 최수종은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케이크 사진을 공유하며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하트하트재단에서 보낸 케이크에는 "최수종 친선대사님. 종방을 감축드리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최수종 인스타그램
최수종 인스타그램
이날 최수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대한민국이 얼마나 위대하고 대단한 민족이었는지 다시 한번 느낍니다. 사극을 찍을 기회가 오면 또 우리 선조들의 위대함을 전하기 위해 다시 시작할 겁니다. 대사를 잘 암기하며 외우는 그날까지! 늘 부족하고 아쉽지만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떤 고난이 와도 헤쳐나가며 승리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승리하십시오. 사랑합니다"라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2 '고려거란전쟁'에서 주연 강감찬 역을 맡아 활약한 최수종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드라마 종방연에 불참했다.

최수종은 미리 잡힌 촬영 일정을 알렸으나, 결국 종방연 일정이 변경되지 않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열린 '고려거란전쟁' 종방연에는 박민 KBS 사장이 축하차 참석했다.

'고려거란전쟁'은 오는 10일(일) 3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31회는 오늘(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지난 3일 방송된 '고려거란전쟁' 3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2.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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