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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예선 태국전, 티켓 예매 일정·가격은?…축구 팬들 반응 안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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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 티켓 예매 일정에 이목이 쏠린다.

8일 KFA(대한축구협회)는 공식 계정에 "PLAY ON as ONE, 하나되어 빛나는 순간!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 #티켓오픈!"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티켓 오픈 소식을 전했다.

KFA에 따르면 태국전 티켓은 오는 11월 오후 7시 더 레드 등급을 대상으로 먼저 오픈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블랙 등급 티켓팅이 진행된다.
KFA 공식 계정
KFA 공식 계정
오는 13일 오후 7시에는 일반 회원 대상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스카이박스 및 스카이펍 좌석은 이날 오픈된다.

티켓은 프리미엄석 32만 원부터 3등석 3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구성돼 있다.

누리꾼들은 지난해 10월 튀니지전 티켓과 비교했을 때 프리미엄석 구역이 늘어나고 1등석이 줄어든 점을 지적했다. 지난해에는 18만 원에 구매할 수 있었던 티켓을 올해는 32만 원에 구매해야 하는 것.

프리미엄 테이블석을 2인 기준 구매 가능하도록 바꾼 것도 아쉽다고 말했다.
KFA 공식 계정
KFA 공식 계정
또한 "이번에도 가면 진짜 호구 인증이지", "회장 사퇴 없으면 절대 안 감", "불매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축구 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은 가운데, 티켓은 PLAY KFA 홈페이지 및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타르에서 열린 2022 월드컵에 이어 2026 피파(FIFA) 월드컵은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공동 개최한다.

아시아 2차 예선 C조에는 한국, 중국, 태국, 싱가포르가 편성됐다. 현재 4개국 모두 두 경기씩 치렀고, 한국은 2승 8득점 0실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1승 1패 4득점 3실점의 태국이다.

아시아 지역 예선의 경우 조 2위에 들어야 3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고, 3차 예선에 진출하면 2027 AFC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본선 진출권도 획득하게 된다.

앞서 아시안컵 종료 후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됐고, 3월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이 선임됐다. 선발 명단은 오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월드컵 2차 예선 태국과의 경기는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태국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어 6월 6일 싱가포르, 11일 중국과의 경기를 끝으로 아시아 2차 예선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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