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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레드카펫' 진짜 종영?…배우 이영애 MC설도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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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이효리의 레드카펫'이 26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이영애가 첫 토크쇼 MC를 맡게됐다는 설이 제기됐다.

7일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이달 중 종영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이효리가 첫 단독 MC를 맡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월 5일 첫 방송된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1%라는 아쉬운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가수 엄정화, 블랙핑크 제니, 아스트로 차은우, 배우 김고은 등 게스트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했다.  '더 시즌즈' 구성으로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맡아 총 4시즌을 이어 진행하는 것.
 
이영애 / 서울, 최규석 기자
이영애 / 서울, 최규석 기자
그동안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이 차례대로 방영됐다. 모두 시즌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최근 종영설이 불거지면서 후임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달에는 이영애가 이효리의 바통을 넘겨받아 데뷔 후 첫 토크쇼 MC를 맡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만약 이영애가 토크쇼를 맡는다면 여러 분야의 셀럽들이 초대될 것으로 보인다.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오늘(8일) 방송에서는 가수 스윙스가 정규앨범 발매 기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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