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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으로 모욕·희롱한 네티즌 고소"…트리플에스 소속사 측,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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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소속사 모드하우스가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7일 모드하우스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모드하우스는 최근 한 사이트 인터넷 게시판에 본사 소속 아티스트를 성적으로 모욕하고 희롱하는 글을 상습적으로 게재한 네티즌들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 등으로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열람하는 게시판에 본사의 아티스트들을 성적으로 모욕하고 희롱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로 인해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피해를 호소했다.
트리플에스 공식 X(구 트위터)
트리플에스 공식 X(구 트위터)
모드하우스 측은 "이러한 범죄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본사 아티스트는 물론, 향후 또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모드하우스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모드하우스와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관심과 사랑, 지지를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 없이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모드하우스가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트리플에스는 지난 2023년 EP 앨범 'ASSEMBLE'로 데뷔했다. 24인조 걸그룹인 트리플에스에는 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 코토네, 곽연지, 니엔, 박소현, 신위, 마유, 린, 주빈, 정하연, 박시온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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