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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시도때도 없이 싸우는 연년생 자녀 고민…와이프→연봉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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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연년생 자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될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윤석민과 그의 아내 김수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윤석민은 첫째 아들 윤여준 군과 둘째 아들 윤여찬 군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쳐
윤석민은 "여준이가 여찬이에 대해 라이벌 의식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수현도 "둘은 뒤돌면 싸운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현이 여찬 군의 머리에 관심을 갖자 여준 군은 "여찬이 멋없어"라며 디스 했고 급기야 동생을 때리기까지 해 모두를 충격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윤석민이 여준 군에게 "예찬이 그림 좀 봐봐. 꾸며 예쁘게"라며 여준 군과 여찬 군을 비교하는 장면이 나오자 그는 "동생은 잘해 맨날, 첫째는 못해"라며 첫째를 구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연년생은 가장 자주 만나는 최초의 경쟁자이다"라며 "첫째는 '언제나 패배자인 것 같아' 이런  마음이 있을 수 있다"라고 조언해 윤석민을 고민에 빠지게 했다. 

윤석민은 전 KIA 타이거즈 소속 우완 투수로 레전드 4관왕 투수에 오른 적이 있다. 그는 2019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고, 2년 후인 2021 5월 30일 광주 kt전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윤석민은 기아 타이거즈에서 우완 투수로 활동할 당시 연봉 90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과 결혼한 윤석민은 슬하의 아들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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