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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 北김정은에 영상편지?…"너무 억울해서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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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김정은이 동명이인 때문에 당혹스러웠던 일화를 밝혔다.

김정은은 최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 "어느 날 어떤 동명이인이 나타나더라. 그전까지는 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김정은었는데, 어느 순간 검색창에 제 이름을 치면 제 앞 혹은 뒤에 자꾸 누가 나오는 거다"라며 북한 김정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걸 어떻게 해야 되나' 이러고 있는데 제가 그 당시 어떤 화장품 광고 촬영 현장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때 당시에 '섹션 TV 연예 통신' 리포터 분이 나와서 '요즘 그 동명이인 유명한데 조금 알고 계시나요'라고 묻더라"고 떠올렸다.
뉴시스 제공
김정은은 "그래서 제가 다른 건 모르겠고 '좀 불편해요. 왜냐면 저희 엄마가 제 기사를 좀 검색을 하려고 해도 옛날에는 제 이름 김정은 딱 치면 딱 나왔는데, 요즘은 몇 판이 앞에 깔리니까. 엄마가 저한테 뭐라고 하더라. 저도 좀 불편해요'라고 답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랬더니 그 리포터가 저한테 '그렇게 불편하면 이름을 바꾸는 게 어떠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왜 이름을 바꾸냐. 내가 연장자인데 바꾸시려면 그 분이 바꾸셔야지' 그랬더니, 그 리포터가 '그럼 자기한테 얘기하지 말고 카메라 영상 편지를 띄우라'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김정은은 "제가 엉겁결에 카메라에 대고 '저기요 죄송한데요. 이름을 만약 바꾸게 된다면 저보다는 그쪽이 바꾸시는게 맞는 거 같아요'라고 했다. 근데 이렇게 얘기를 한 것이 짤로 돌아다닌다. 제목이 간 큰 김정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은 "그 인터뷰를 하고 나서 엄마한테 엄청 혼났다. '너 대체 왜 그러냐'라고 묻더라. 난 '아니 그게 아니라 자꾸 나한테 이름 바꾸라니까. 나 너무 억울해서 그랬다'고 했다"며 "이렇게 저는 두 번째 유명한 김정은으로 전락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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