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양경 기자) 음악 장르의 폭이 무한대로 넓은 영탁의 첫 디지털 싱글앨범인 'YOUNG TAK DISIA 사랑한다'가 17주년을 맞이했다.
2007년 3월5일 발매된 '사랑한다'는 영탁의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허스키보이스로 곡의 깊이를 가늠할수 없을정도로 섬세한 감정을 표현한 영탁의 대표적 발라드곡이다.
영탁, '사랑한다' 17주년...섬세한 감정을 감미로운 허스키 보이스 표현한 '숨은 명곡'
무궁무진한 발전으로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영탁의 정식 데뷔곡이자 첫 싱글 앨범인 'YOUNG TAK DISIA 사랑한다'는 2006년 눈비커뮤니케이션에서 주최한 신인가수 선발대회 대상자에게 주어진 혜택으로 발매된 곡이라 알려졌다.
음악을 읽어주는 남자 이영준 작곡가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영탁의 '사랑한다'를 언급하며 "영탁의 '사랑한다'는 사실 가요제 출전 당시 현재의 가사와 편곡과는 상당 부분이 달랐습니다. 영탁의 데뷔 음반을 제작하기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부랴부랴 작사가 홍예성님과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여 녹음실로 갖고 가게 되었던 거죠'라며 음반 제작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음반 제작 시 가수의 목소리 녹음 후 오토튠(음정보정 프로그램)이라는 보정 작업을 합니다. 영탁이 음정이 워낙 좋은 편이어서.....상당 부분은 자연스럽게 녹음한 그대로를 트랙에서 사용했고 여러분들께서 들으시는 현재의 스트리밍 서비스 음원에서도 방금 말씀드린 그대로입니다. 자연스럽지 않던가요?^^"라며 영탁의 음악성을 인정해주며 극찬한바 있다.
영탁, '사랑한다' 17주년...섬세한 감정을 감미로운 허스키 보이스 표현한 '숨은 명곡'
올해로 데뷔 19주년을 맞이할 영탁은 데뷔 당시에도 뛰어난 가사 전달력과 감정 전달에 집중한 보컬을 무기로 감성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으며, 2023년 '탁쇼' 앵콜콘서트에서 '사랑한다'를 부르며 내사람들을 애틋하게 사랑한다는 마음을 듬뿍담아 풋풋하면서도 처음겪은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17년전과는 달리 성숙한 감정으로 사랑을 전하며 시간은 다르지만 한결같은 깊은 감성과 보이스로 내사람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신나는 댄스곡과 트롯 뿐만아니라 감성보컬까지 모두 가능한 영탁은 오는 3월 27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24 USA'시상식에서 어마어마한 무대로 내사람들을 감동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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