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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조세호 예비신부와 도플갱어설…"키·혈액형·MBTI 까지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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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홍진경이 조세호의 예비 신부를 언급했다. 

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장영란, 이지혜 보내고 더 화끈하게 놀아재낀 홍진경(특급 게스트 2명, 최종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홍진경이 홀로 두바이 여행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홍진경은 "세호 친구가 두바이에서 여행 가이드를 한다더라. 근데 제가 두바이를 간다고 하니 세호가 그 친구를 소개해줘서 저를 픽업하러 온다고 한다. 사막에 가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쳐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쳐
조세호의 친구는 2007년 '웃찾사'로 데뷔했던 개그맨 황영조로 현재는 두바이에서 여행 가이드로 일하고 있다. 홍진경은 "이미지가 세호랑 비슷하다"며 친근함을 표시했다.

황영조는 "세호 형이랑은 2002년 코미디학과에 입학했을 때부터 5년 동안 같이 살고, (남)창희 형, (박)"휘순이 형, (김)인석 형 다 안다"며 "예전부터 많이 봐오면서 커왔다"라고 말했다. 

어떻게 두바이에서 일하게 됐냐는 질문에 황영조는 "와이프가 에미레이트 항공 승무원이라 두바이로 넘어왔다"라고 설명했다. 

황영조와 함께 사막 여행을 간 홍진경은 럭셔리한 사막 캠프를 보며 "세호 신혼여행 여기로 오면 안 되나? 영조 씨도 있고"라며 조세호를 언급했다.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쳐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쳐
이어 홍진경은 "세호 여친이 키도 나랑 비슷하고 그리고 MBTI 똑같고, 생일 똑같고 혈액형도 똑같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영조는 "거의 분신을 만났네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진경은 "세호가 약간 (나랑 똑같은) INTJ가 잘 맞나 봐. 둘이 다 똑같아. 너무 웃겨"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조세호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약 1년째 교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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