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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완치' 윤도현 "김우빈 사진 보고 희귀암 투병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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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록밴드 'YB' 보컬 윤도현이 희귀암 완치 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 윤도현, 가수 린·청하, 유튜버 위라클(본명 박위)이 함께한다.

윤도현은 지난해 위말트 림프종 희귀암 투병과 완치 소식을 뒤늦게 전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평소 건강을 자신했던 터라 암 판정에 충격을 받았다. 투병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았는데, 투병 당시 의사 방에서 본 김우빈 사진과 당시 의사가 해준 당부로 인해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암 투병과 완치 소식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그는 지난해 8월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을 펼친 사실에 대해 "록밴드들이 많이 서지 않는 공연장이기도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만큼 좋았다"고 털어놨다. 초등학생 관객들이 많아 놀랐다는 그는 초등학생 관객 몰이 비결로 'OO'을 꼽았다.

뿐만 아니라 "걸그룹의 노래를 메탈 버전으로 불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는 그는 이날 그룹 '르세라핌'의 '언포기븐(UNFORGIVEN)(feat. Nile Rodgers)' 메탈 버전 무대를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 1월 열린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르세라핌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당시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로부터 받은 깜짝선물에 감동한 사연도 덧붙였다. 지난 2018년 평양 공연을 위해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이름이 김정일인 매니저 때문에 난감했던 일화도 밝혔다. 북한에선 김정일이라는 이름을 지을 수도, 함부로 불러서도 안 된다고 전했다. 윤도현은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했다"고 북한 경험담을 공개해 아찔함을 선사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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