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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니 눈이 선하지 않나요?"...'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 시동생 가게 업데이트 위한 프로젝트 중 시청자 빵빵 터지게 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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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지선 셰프가 시동생의 가게를 위한 조언을 공짜로 전수해줘 눈길을 끌었다. 

3일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시동생의 가게를 손봐줬다.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정지선 셰프는 첫 시작부터 “내가 컨설팅을 해주면 돈을 많이 받지만 우린 가족이고 잘 되길 바라니까 그냥 해주겠다는 것”이라고 선포했다. 

시동생 이태우는 “예전에 일을 무섭게 배웠던 적이 있는데 그때와 하나도 안 변하셨더라”라며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 정지선 셰프는 계속 시동생에게 이것저것 시켰지만, 시동생의 느린 행동이 나오자 스튜디오에서 바로 “시동생이 일머리가 없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장군 표 반찬 4종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동생은 아무것도 안 하고 보고만 있자 정지선 셰프는 “그냥 보고 있으면 어떡해? 내가 움직이는 거잖아. 돈 주고 들어야 하는 거라고”라며 “적든가 영상을 찍든가 뭘 해야지”라며 호통쳤다. 

정장군 표 짜글이를 해나가자 김숙은 “정지선 셰프님 한식도 굉장히 잘 하시네요?”라며 ‘사당귀’ 식구들과 함께 혀를 내둘렀다. 

정장군은 깜짝 선물인 플래카드 등을 준비하기도 했다. 자신의 얼굴이 담긴 선물들을 보자 ‘사당귀’ 식구들은 “자기 홍보 정말 잘 한다”며 깜짝 놀랐고, VCR 속 시동생은 “이거 형수님 식당 아니냐”며 고마우면서도 어이없는 미소를 지었다. 

손님들이 몰려왔고, 정지선 셰프가 만든 반찬에 하나씩 매료돼 연신 “음 맛있다”, “토마토 너무 맛있는데?” 등의 극찬을 했다. VCR을 본 김숙은 “반찬이 고기를 부르는 거다”며 정지선의 솜씨를 인정했다. 

모두들 반찬을 싹싹 비웠고, 이는 셰프들에겐 최고의 칭찬이었다. 정지선 셰프는 먼저 손님들에게 다가가 사인을 해주겠다고 했고, 시동생은 “형수님, 손님들이 원하지 않으시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손님은 정지선 셰프에 “눈으로 욕하는 사장님으로 들었어요”라고 말하자, 정지선 셰프는 “실제로 보니 선하지 않아요? 오해에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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